Vingroup사와 Vinamilk사, 기업성장의 제반조건 완비
Vingroup사와 Vinamilk사가 최근 Standard and Poor’s(S&P’s)에 의해 아세안 100대 기업에 등재되었다. 이번 조사는 S&P’s가 2015년에 완성될 아세안경제공동체내 기업들의 자본규모, 재정수지, 경영능력, 기업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발표한 자료다.
이번 평가결과 Vingroup (자본금 34억불, 2013년 18조동 수입)와 Vinamilk사 (역시 30조 9천억동 수입)는 안정적인 성장, 투명한 재무구조, 탁월한 관리능력 및 자금조달 능력 등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제반조건을 잘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Xavier Jean 경제분석가는 “요사이 경제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같은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다. 지금이야 말로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한 자구적 개선의 노력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참고로 이들 두 기업은 1천여 재정 전문가, 관리인, 투자기관 등에 의해 국제화시대 경제통합화에 부응하는 경영 및 재정관리 시스템(자본동원능력 포함)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9/19,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