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현재, 작년 총수입량 넘어서
올해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차량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8개월 간 베트남에 수입된 차량은 37,000대(8억불 상당)로, 2013년 총수입량보다 2,300대나 많은 수치다. 특히 6월 5,600대, 7월 5,920대 8월 5,760대 등 지난 6~8월간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늘었다. 베트남세관총국 측 분석에 의하면 수입량이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베트남 경기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둘째로 운송법규가 강화됨에 따라 화물차 단속이 심해져 낡은 화물차를 교체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국가별 수입량을 보면 한국 10,300대(동기대비 4.3%증가), 태국 7,400대 (64.3% 증가), 중국 7천대(18.7%증가), 인도5,800대(작년 745대) 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에서 관계전문가들은 “수입차량 관세가 지금부터 오는 2018년도까지 50%~0%까지 줄어들며 수입관세가 0%일 때 태국 등ASEAN 지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차량이 큰 폭으로 늘 전망이다.
9/22,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