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한국요리, 한복입기체험행사 등 인기 절정
제2회 호치민시 축제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9ㆍ23공원에서 호치민 시민 수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영국, 필리핀 등 전세계 18개국의 해외공관이 참여했으며 한국은 한인회 주관으로 한국부스를 정성스럽게 꾸며 만들어 현지인들을 초대했다.
한인회측 설명에 의하면 한복입기 체험코너에서는 행사기간 내내1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는 등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로 9월14일 오전에 열린 K-POP 경연대회에서는 18개 베트남 댄스커버팀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한국문화의 흥겨운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음식코너에는 한인회 여성봉사단이 3일간 교대로 자원봉사를 하였는데 매번 준비한 음식과 재료가 매번 조기품절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며, 공동부스를 운영한 옹킴매장도 김치제조과정을 시연하는 행사에 인파가 몰려들어 최고인기코너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한편 오재학 총영사는 한국부스에 들러 행사진행 관계자와 자원봉사단원들을 격려하였고, 홍순창 부총영사는 K-POP심사위원을 맡는 등 총영사관을 비롯하여 여러 민관단체 및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후원 및 협찬
호치민총영사관, 삼성전자, C&N 한국산업공단, 코참,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원, 민주평통, 옹킴,한국수출지원센타,라임오렌지,맥스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