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한인여성회 장학금 및 자전거 전달식이 지난 9월5일 껀득 초등학교에서 거행되었다.
당일 껀저 지역을 방문한 여성회(회장 고광숙) 회원들은 껀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50명)과 책가방 및 문구(100명)를 전달했으며, 이어 미래 중학교(Truong THCS MY LE)를 찾아가 이 학교 중학생들에게 자전거 20대를 선물했다.
이날 고광숙 회장은, “당일 선물을 지급받은 학생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저희들에게 다가와 고맙다는 인사말을 건네와 감회가 새로웠다. 보잘것 없는 선물이지만 이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해 부디 이 나라의 동량들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함께 한 여성회 회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다왔다. 부디 이번 일로 이 학생들의 마음 속에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새겨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같은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12 0338 5759 (호치민 한인 여성회 회장 고광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