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양대 통신사인 모비폰이 새해 첫주인 1월 4일(수) 장시간 먹통으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Vnexpress지가 4일 보도했다.
통신 장애로 ‘신호 없음’ 이나 ‘서비스 불가’ 등의 알림창만 표시되고, 전화 이용 자체가 대규모로 불가해 혼선이 컸다.
무려 17시간 동안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지속된 이번 통신장애는 주로 호찌민에서 발생하여 수많은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비폰 C/S 담당자는 “통신 시스템에 일부 장애가 있었다. 호찌민과 주변 도시에 전화와 SMS 메세지도 안되는 장애가 발생했으며. 관련 문제에 사과와 더불어, 현재 조속하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하고 있다.” 며 다소 원론적인 입장만 전했다.
모비폰은 베트남의 대표 통신사 중 하나이다. 지난 10월 그리고 7월에도 비슷한 장애가 발생하여 곤혹을 치뤘다.
Vnexpress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