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수백 개의 상점이 화재 안전 조치가 불충분하다 판단하여 지난 두 달 동안 1,100개 이상의 노래방과 술집을 영업정지 시켰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29일 보도했다.
지난 9월 6일, 빙 즈엉(Bình Dương)성 투언 안(Thuận An) 마을의 노래방에서 치명적인 화재로 32명이 사망하고, 하노이 노래방에서는 화재를 진압하려다 3명의 소방관이 사망했는데. 이에 따라 팜밍찐 (Phạm Minh Chính) 총리가 공안부에 노래방 같이 혼잡한 상점이 몰려 있는 건물을 중점으로 화재 안전 검사를 실시할 것을 명하면서. 그 일환으로 유흥업소 영업을 안전점검의 이유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베트남에서는 화재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이런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베트남에서는 17,00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433명이 사망하고 79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2억 9700만 달러 이상의 재산 손실과 7500 헥타르 이상의 숲이 피해를 입었다.
아세안데일리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