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인 테니스 협회 (회장 최강철)가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타이틀스폰서인 제1회 신한금융배 테니스 오픈 대회가 12월 17일 호찌민시 8군에 위치한 Hoang Thien 테니스코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는 총 86명이 참가해, 참가자별 기량과 자격요건에 따라 마스터부, 챌린저부, 퓨처스부로 나뉘어 복식경기로 치뤄졌으며 마스터부는 2천만동, 챌린저부는 1천5백만동, 퓨처스부 1천만동의 우승 상금과 우승자는 2023년 전국체전 해외동포 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타이틀스폰서인 신한금융그룹 오태준 신한파이낸스 법인장은 이번 대회가 베트남 한인사회내 테니스 저변확대는 물론 한인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베트남 한인 테니스 협회 회장 최강철은 개회사에서 건강을 지키는 도구로 테니스를 선택 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가 테니스 동호인들이 부상없이 서로 기량과 열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마스터부는 최강철-오태준조가 챌린저부는 박중헌 권용현조가, 퓨처스부는 조대영-조대훈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