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일 호치민 인근 태광정산 골프클럽에서 제8회 호치민 한인시니어연말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호치민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의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산골프장 후원으로 치뤄진 이날 대회에 약 130여명의 시니어 골퍼들이 참석 하여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오후에는 저녁 만찬, 시상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호치민 한인시니어 골프회 류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첫 연말대회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시니어 회원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가로 시니어 대회가 교민사회에 정착되어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생각했던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한것과 이 교민사회의 중심인 어른신들 중심으로 단결된 모습을 교훈 삼아 한인사회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정산골프장 강승균 총괄매니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성실한 골프장 캐디에5명을 선발하여 격려금 및 상금을 수여하였다. 성낙훈 회원에게는 공로상을 1945년생이신 김성호 회원에게는 특별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이날 수상은 각 부분별로 남,여 구분하여 수상하였고, 최우수상으로 강만원님이 차지하여 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골프대회에 40여 한인업체 및 개인 후원으로 많은 상품으로 참가 전원 증정 상품 및 럭키드로우 상품으로 훈훈한 대회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