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K-Pop 트레이닝 센터가 개소한다고 다수의 현지언론이 보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경제TV가 보도했다.
VTVcab(Vietnam Television Cable Corporation)은 “World K-POP Center를 내년에 개관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VTVcab의 부이후이남(Bui Huy Nam) 국장은 “한국 전문가들이 베트남 음악가들에게 K-Pop 음악을 직접 트레이닝시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학교의 강사들도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세계에 소개하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국장은 “K-Pop 및 V-Pop 문화 산업이 국제적으로 번성하고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센터 개소 후 내년에 예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Click The Star`인데, 베트남 연예인 인재를 찾고 훈련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Q&Me의 2019년 5월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인의 51%가 한국 대중음악을 좋아하고 68%가 한국 TV 드라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TV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