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오는 21일부터 김해(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동남아 노선 증편 운항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고 서울파이낸스지가 보도했다.
에어부산측은 이를 통해 겨울철 여행 수요 확보를 통한 조기 실적 개선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이를 시작으로 부산~코타키나발루, 방콕, 다낭, 나트랑 등 동남아 노선도 대거 늘린다. 김해공항뿐 아니라 인천발 노선도 최대 매일 왕복 1회까지 증편 운항하며, 인천공항 노선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 연말까지 총 19개의 국제선 노선(부산발 12개, 인천발 7개)을 운항하게 되며, 내년 초 추가적으로 중국 및 중화 지역 노선도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