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21일 공관장 인사를 발표하면서 주 다낭총영사로 강부성 전 세계은행 대리이사가 임명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강부성 총영사는 행시 34기 출신의 전문 관료이며,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근무 했으며 국제금융 심의관, 대외경제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강부성 총영사의 임명을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주요 산업 중심지로 제조업 외에도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강 신임 총영사가 경제·금융 분야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서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낭 총영사외에 주 아프가니스탄 대리대사에 문성환 전 외교부 정책기획담당관을 임명했으며, 주 이스탄불 총영사는 이우성 전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이 임명됐다.
연합뉴스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