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 한베수교 30주년기념 호찌민 … 구순구개열아동 무료수술봉사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호찌민 에 위치한 국립호찌민대학 악안면두경부수술전문병원(Odonto-Maxillo-Facial Hospital)에서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을 대상으로 무료수술봉사를 가졌다고 코리아 플로스 보도지로부터 밝혔다.
국립호치민대학( Odonto- Maxillo-Facial Hospital병원장 Nguyen Duc Minh ) 과 베트남 국민마켓인 사이공쿱(Saigon Co-op대표 Nguyen Anh Duc )의 협력으로 시행되는 이번 서울의료봉사재단의 베트남 수술봉사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올해 일곱 번째로 진행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동안 중단됐지만 올해 전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의 해소로 다시 재개된 이번 봉사는 한베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수술팀의 규모가 축소되는 ‘서울스마일팀’ 봉사단(단장 김현종, 서울탑치과병원장)은 박영욱 교수(강릉원주치대, 수술팀장), 김성곤 교수(강릉원주치대), 김좌영 교수(한림대메디컬센터) 등 3명의 집도의와 수술 어시스트를 위한 스탭 및 서울재단 임원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수술을 희망한 모두 52명의 환자 중 1차 수술을 위주로 20~25명이 천사의 미소를 되찾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 중 서울의료봉사재단과 국립호찌민대학( Odonto- Maxillo-Facial Hospital ) 과 강릉원주대학 구강악안면외과와의 3자간의 업부협약을 갖고 박영욱 교수(강릉원주치대)의 ‘Cleft Rhinoplasty’ 라는 제목으로 축하강연이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서울스마일팀’ 봉사단은 “환자들의 전신 건강 상태와 여러 사정상 수술을 희망한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해 아쉽다”며 “짧은 기간, 난이도가 높은 환자를 많이 수술하게 될 이번 봉사에도 해마다 도움을 주는 수술병원의 마취팀과 구강외과 모든 스탭들에게도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플러스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