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베트남 관세청과 협력해 현지 고객들에 24시간 전자 세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더구루지가 12일 보도했다.
베트남 관세청은 하나은행 호찌민 지점과 하노이 지점을 24시간 전자 납세 및 통관 은행에 추가한다고 이날 공개했다.
하나은행은 1999년 하노이 지점을 열었고, 이어 2015년 호찌민 지점을 개점했다. 현재 따로 법인을 두지 않고 두 개 지점을 운영하며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주로 영업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또 지난 2019년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지분 15%를 인수하며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더구루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