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콘텐츠 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행사에서 두 나라는 ICT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의 축사에 이어 팜 투언 베트남 경제연구소 부소장, 정재희 포스코 ICT 베트남 대표, 김용철 KT 하노이 소장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부속 행사로 열린 ‘한-베트남, 대학생 ICT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에는 24개 팀이 참여해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등에서 실력을 겨뤘다.
연합뉴스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