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증성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 방문해 현장학습을 통한 아빠의 이해와 감사를 배워
사이공한글학교(교장 김규)가 지난 11월 19일 베트남 빈증성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ORION FOOD VINA CO., LTD, 대표 박세열 ) ‘아빠일터 방문 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빠일터 방문, 오리온 빈증 생산공장 현장체험 학습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1등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과 진로탐색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사이공한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고학년과 인솔교사 등이 방문했다.
참여 학생들은 담당자들의 설명과 함께 과자 공정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생생한 현장 교육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산책임자의 설명과 안내로 학생들은 공정과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견학을 기획 및 진행한 사이공한글학교 김 규 교장은 “우리 학교의 설립 목적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외국에 사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함양 하는데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1 등 브랜드인 쵸코파이의 고향 오리온 공장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꿈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등 여러 면으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공장견학 체험학습에 협조해 주신 오리온 베트남 박세열대표께 감사 드린다” 고 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쵸코파이 등 과자류 생산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베트남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이공한글학교는 베트남에서 재외국민 교육기관으로 한-베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한글 및 한국문화 교육 등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비정규 무료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