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는 11월 19일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한 VOH Music One 에서 한-베수교 30주년 기념 어울림 평화음악회를 개최 하였다.
심일용 대외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박남종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공식행사와 2부 평화음악제로 진행되었다.
1부 공식행사 개회사에서 박남종 협의회장은 ‘2022년은 한국과 베트남의 광복77주년으로 한-베수교가 30주년되는 기념비적인 해로 양국간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염원으로 이번 평화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라고 하였다.
이어지는 축사에서는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손인선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2부 평화음악제는 깃발놀이/화합과 일치의 어울림, 평화 태평성대 한마당 평화 어울림 , 사물놀이 , 진쇠춤, 어쿠스틱 밴드 평화어울림 , 베트남 가수의 평화 어울림, 비보이 , 태권도 평화 어울림, 사이공 색스폰 어울림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어쿠스틱밴드 에서는 베트남협의회 이치훈 청년자문위원이 직접참가하여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러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폐회사에서 박남종 협의회장은 “바람은 보이지도 않고, 냄새 또한 만질 수도 없지만 나무가 흔들거리거나 머리카락이 날릴 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평화 또한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소중함을 잘 모르다가 우크라이나 같은 사태가 발생 하게 되면 비로소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며, 한반도평화도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세계의 평화, 나라의 평화, 여러분 가정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이날 평화음악회에는 약 총 150명의 평화공연참가자와 400명에 달하는 관중들과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가하여 평화를 위한 어울림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는 해외공공외교를 위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기반조성활동에 더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