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 2022)에서 최고 스타트업은 베트남 기업이 선정됐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아시아 창업 엑스포 조직위는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최종 6개 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치러진 예선에 아시아 14개국 178개 사가 참가했다.
7개국 50개 사가 본선에 올라 이번 아시아 창업 엑스포 기간에 기업설명회를 거쳐 미화 18만 달러 상금의 주인공인 6개 사가 선발됐다.
베트남 스타트업인 BUYMED가 1위 혁신상에 선정돼 상금 6만 달러를 받았다.
이 기업은 의료·의약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전자 상거래 포털을 통해 2천개 이상의 진료소와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한민국 에스엘즈와 베트남 Homebase가 2위 상금 3만 달러, 대한민국 앤젤스윙, 올리브유니온, 타이로스코프가 3위 상금 2만 달러를 각각 받았다.
김형균 아시아 창업 엑스포 공동운영위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아시아 창업 엑스포를 계기로 앞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과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