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61개, 가장 큰 부스 배정
베트남 국제무역박람회(베트남엑스포 2022) 가을박람회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주최측인 베트남국가무역박람회광고(Vinexad)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등 전세계 520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측은 행사기간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관 ▲전자·기계관 ▲하드웨어 및 수공구관 ▲녹지·조경기술관 등 크게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총면적 500㎡로 가장 크게 꾸며지는 한국관에서는 경기, 인천, 대전 등지의 한국기업 61곳이 참여해 미용용품, 장비설비, 가전제품, 디지털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기업간 투자 협력 및 베트남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투자•무역 촉진회의도 진행된다.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베트남엑스포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무역박람회로, 봄철인 지난 4월에는 하노이에서 열렸다.
인사이드비나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