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응애안성 빈(Vinh)시에서 24일 15시간 지속된 비로 인하여 시 전체가 잠기는 홍수가 발생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아침 10시경 시 중심지인 Dinh Cong Trang, Le Ninh, Nguyen Thi Minh Khai, Nguyen Trai and Phan Dinh Cang 거리는 약 30cm~50cm 정도 잠겼으며, 몇몇 자동차들이 홍수상황을 탈출할려고 움직이려 시도했지만, 엔진에 물이 들어하면서 시동이 꺼지고, 주변 주택과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기상청측은 23일 저녁 7시부터 24일 아침 10시까지 빈시에는 약 255ml의 비가 내렸으며, 이번 중북부지방의 폭우는 남하한 찬공기가, 남쪽의 더운공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Vnexpress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