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반복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 골프 연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꽝닝(Quảng Ninh)성 하롱(Hạ Long)의 호수에서 골프 코스를 불법적으로 이용한 수십 명의 골퍼에 스포츠맨십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일부 골퍼들이 골프장 조성을 위해 보도를 이용하는 일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어 수차례 규정 준수를 당부했으나, 여전히 불법 골프 연습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골프장을 오픈할 당시만 해도 모든 것이 문제가 없었다.
규정에 따르면 골프장을 개장하기 위해서는 관계 부처 및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호수의 골프장에는 훈련 구역과 외부 구역을 분리하는 표지판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곳이 여전히 많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하롱의 일부 유명 골퍼들은 골프 면허 없이 보도를 침범하는 것은 스포츠맨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말했다.
특히, 호수 주변의 도로는 항상 골퍼들이 주차한 자동차로 붐비기 때문에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이동하기가 어렵다. 또한, 골프 공이 호수 주변을 걷는 사람의 머리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대책이 시급하다.
아세안데일리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