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지역 식품가공업체 4곳이 베트남에 600만달러 규모 식품을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가공업체 4곳과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음식문화 박람회’ 및 ‘호찌민 수출상담회’에 참석했다.
참가한 센터와 업체들은 베트남 구매자들과 30건 이상 수출 상담을 통해 게딱지장, 과자, 국물팩, 만능소스 등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김광열 군수는 “관내 기업의 외국 판로 개척과 수산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