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들 가운데 예금잔고를 가장 많이 보유한 은행은 국영상업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3분기 재무제표를 보고한 27개 시중은행의 지난 9월30일 현재 총 예금잔고는 7500조동(3015억5000만달러)로 연초대비 3.8% 증가했다.
예금잔고 상위10대 은행에는 4대 국영상업은행중 아그리은행(Agribank)을 제외한 BIDV, 비엣콤은행(Vietcombank), 비엣띤은행(VietinBank) 등 3곳이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이들 3개은행의 예금잔고 총액은 3800조동(1527억8200만달러)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또 민간은행 가운데서는 사이공상신은행(세콤은행 Sacombank)이 457조8900억동(184억990만달러)으로 가장 많았다.
중대형 은행중에서는 아그리은행과 사이공은행(SCB)이 3분기 재무제표를 아직 보고하지 않아 이번 순위에서 제외됐다.
◆ 9월30일 현재 예금잔고 상위10대 은행
1.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1399조6640억동(562억7480만달러)
2. 비엣콤은행(Vietcombank), 1197조1510억동(481억3250만달러)
3. 비엣띤은행(VietinBank), 1189조7230억동(478억3390만달러)
4. 세콤은행(Sacombank), 457조8000억동(184억990만달러)
5. 아시아은행(ACB), 392조동(157억6070만달러)
6. 군대은행(MBBank), 377조1450억동(151억6350만달러)
7. 사이공하노이은행(SHB), 340조7170억동(136억9880만달러)
8. 테크콤은행(Techcombank), 318조9190억동(128억2240만달러)
9. HD은행(HDBank), 207조7800억동(83억5400만달러)
10. 베트남우정연합은행(LienVietPostBank), 193조5330억동(77억8200만달러)
인사이드비나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