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세계최고의 신혼여행지 12선(12 Swoon-worthy Honeymoon Destinations)’에 이름을 올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했다.
여행잡지 트레블+레저(Travel + Leisure)는 최근 ‘이상적인 신혼여행지 12선’에 베트남을 선정하며 “태국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풍경을 자랑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허니문을 앞둔 신혼부부들에게 매력적이고 완벽한 선택지가 될 수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웨딩정보업체 웨딩와이어(WeddingWire)가 2020년 미국인 부부 2만5000여쌍을 대상으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예식과 신혼여행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각각 평균 2만8000달러, 5000달러였다.
트레블+레저가 소개한 베트남 신혼여행지는 ▲하이킹을 선호하면 달랏(Da Lat) 사랑의 계곡(Love Valley) ▲트레킹은 사파(Sa Pa) 므엉호아계곡(Muong Hoa)과 판시판산맥(Fansipan) ▲문화와 미식여행을 즐기려면 하노이 ▲여유로운 해변휴가를 원하면 꼰다오섬(Con Dao)을 추천했다.
베트남 외의 나머지 11개 이상적인 신혼여행지에는 중남미의 벨리즈(Belize)•자메이카•멕시코•코스타리카•과테말라, 대서양 버뮤다, 유럽의 포르투갈, 미국의 플로리다 키라르고(Key Largo)•호놀룰루•나파밸리&소노마(Napa Valley & Sonoma), 캐나다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Niagara-on-the-Lake) 등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