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20~30% 수입감소
최근 조사결과 올해 중추절에는 베트남 월병회사들의 수입이 작년동기 대비 20~3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전문가들은 그 원인에 대해 “금년들어 새로운 브랜드가 속속들이 진출하여 업체간에 판매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반면,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단체주문이 예전에 비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하노이 Ba Đình 군 제과점에서 근무하는 Hương 양은 “저희 업소에서도 작년동기 대비 수입이 20~30% 줄어들었다. 작년에는 단체주문이 총판매량의 80% 이상이었는데 올해는 15~20%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요즘들어 구매수요가 다소 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전자에 비해 구매량이 소량인데다 구매자들이 중저가 제품을 주로 찾기때문에 판매수입은 전반적으로 감소될 수밖에 없다”고 푸념을 늘어 놓았다.
이와 반면, Kinh Đô, Hữu Nghị 등 일부 거대 브랜드의 경우 중저가 제품판매에 집중한 결과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10% 늘어났다.
8/27,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