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수단이 악랄하고 교묘해져
베트남 국방부는 올해 상반기 1,500여건의 밀수사건을 처리하고 1,140억동을 국고에 귀속시켰다. Nguyễn Xuân Phúc 부수상은, “베트남 전국 각처의 국경과 검문소, 해안지대 등에서 마약 밀매, 인신매매, 폭발물 & 무기 운송, 귀금속, 기타 소비재 밀수사건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사건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수단이 더욱 교활하고 악랄해져가고 있다.
아직까지 이들을 단속할 만한 충분한 병력이 확보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이 많지만 정부는 기존 무장병력을 최대한 활용해 이들 범죄집단들을 발본색월할 때까지 밀수와의 전쟁을 지속함으로써 인민의 재산과 생명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아직까지는 소규모 범죄단과, 밀수노선이 단속되는 수준이며 Sơn La, Hòa Bình, Quảng Ninh, Hải Phòng 등에서 검거된 바와 같은 대규모의 조직적 범죄집단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지금보다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대식 장비를 대폭 확충하고 각 기관과 관계부서가 좀 더 긴밀하게 효율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Nguyễn Quang Đạm 해양경찰청장은 “Móng Cái시 등 Quảng Ninh 성의 일부 도시에서는 여러 범죄집단이 광산회사, 석탄회사 등의 상호를 걸고 활동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유령회사인 경우가 많으며, 이들을 통해 온갖 부정행위가 일어나고 있다. 현재 무장 병력은 이들 범죄집단을 집중적으로 추적하여 체포되는 즉시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8/20,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