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롯데무역센터(롯데마트)는 경상북도와 베트남에 한국의 농특산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2일 보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 간 협력의 폭을 넓어짐에 따라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경상북도의 안정하고 품질이 좋은 대표 과일을 선보이게 된다.
그에 따라 롯데마트는 롯데마트의 쇼핑센터 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경상북도의 농특산품을 유통하게 된다. 특히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경상북도 과수 통합브래드인 ‘daily(데일리)’가 들어오면서 경상북도의 고품질 샤인머스캣과 사과 등 만날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daily브랜드는 샤인머스캣과 사과를 수출할 때 각각 18브릭스(Brix)와 13브릭스의 당도를 충족해야 한다. 또한 경상북도의 사과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60%이며 포도는 해외로 수출되는 물량의 88%를 차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롯데마트를 통해 경상북도의 농산물은 우리나라는 물론 베트남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며 “향후 우리는 지역의 고품질 딸기와 사과 등 프리미엄 농산물을 이곳(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2008년 호찌민시 7군에 처음 오픈하면서 14년간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는 하노이, 호찌민, 다낭, 냐짱, 붕따우, 껀터, 빙 등 대도시에 걸쳐 15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아세안데일리 뉴스 2022. 11.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