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 푸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최근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 남동지방을 개발 중심지역으로 격상할 것을 제안했다고 Vnexpress지가 23일 보도했다.
서기장 계획에 따르면 특히 호찌민시는 경제허브로써 국제금융중심지이자, 중산층과 지식인, 젊은 인재들이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목적지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 푸쫑 서기장은 정치국 남동 국가안보 확보 및 사회경제개발회의를 주재하면서, 2030년 계획을 유지하면서 2045년까지 개발계획을 유지할 것과 더불어 호찌민시를 아시아 주요도시와 비슷한 수준의 개발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남동지방과 국가의 성장엔진이 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푸쫑 서기장은 개발기관과 정책이 과학과 기술개발차원에서 지역간의 연결성을 증진하면서 인재개발육성정책과 동시에 도시인프라 개선을 동시에 진행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서기장이 개발허브로 제안한 남부지방은 호찌민, 메콩델타, 달랏 등 남부 고원지대를 포괄하는 지역이며, 이 지역의 경제 성장률은 2005년 대비 4.9배 증가 했고, 2010년대비 2.6배 증가한 상황이며, 국가 GDP의 32%, 정부수입의 44.7%를 차지하는, 베트남 경제의 기반이 되는 지역이다.
Vnexpress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