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9시 30분경 호찌민시의 유명한 재래시장인 벤탄시장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유명주점인 District K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무려 10대의 소방차가 출동하여 약 3시간뒤 진화에 성공했다고 Vnexpress지가 같은날 보도했다.
호찌민시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으로, 본 매장의 리노베이션 공사중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똥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피해면적은 매장 전체 800제곱미터중 약 300제곱미터가 화재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했다. 본 상점의 리노베이션 건설을 담당한 건설 노동자들은 추가조사를 위해 소환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인하여 벤탄 시장 부근은 구경 나온 인파로 인하여 소란스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업소는 지난 9월 공안에 의해 화재예방기준 위반으로 무기한 영업중지에도 불구하고 영업하여 조서를 쓴 적 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안전지침을 상습적으로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소다.
Vnexpress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