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다낭 역대 최악의 홍수…..795mm의 비 폭탄 내려

경기도 다낭시로 불릴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이자 베트남 제 3의 도시인 다낭시가 지난14~15일 엄청난 양의 역대급 폭우로 인하여 금요일저녁 시내중심부를 중심으로 홍수가 발생했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했다.

베트남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금요일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Son Ca 열대성 폭풍이 다낭에 상륙하면서 금요일 저녁 19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다낭에는 약 795미리의 비가 내렸으며, 이중 500미리는 첫 5시간동안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당국은 이번 폭우를 역사적, 전무후무한 사례로 평가했으며, 이날 비로 인하여 도시 전지역에 물이 평균 1.5미터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시내 Lien Chau군에는 2미터 넘는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 증언에 따르면 30년간 최악의 홍수라고 표현할 정도로 피해가 막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낭외에 뜨아띠엔 후에성 일부지역에서도 홍수가 발생했으며, 이날 폭우로 인하여 적어도 4명이 사망하고, 20만가구가 정전됐다고 베트남 정부 당국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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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xpress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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