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베트남이 1억3600만달러 투자해 남부 롱안성(Long An)에 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4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피유쉬 샤르마(Peeyush Sharma) 코카콜라베트남 총괄대표에 따르면 롱안성 신공장은 벤륵현(Ben Luc) 푸안탄산업단지(Phu An Thanh)내 19만㎡ 규모로 친환경 스마트공장으로 건설된다. 신공장은 지난 1월 롱안성경제구역관리위원회로부터 투자 허가를 받았으며 곧 착공할 계획이다.
롱안성경제구역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투자정책이 승인된 관내 신규 프로젝트는 27개의 FDI(외국인직접투자)를 비롯해 총 65개다. 이중 FDI 투자 규모가 2억4800만달러, 국내기업은 14조8670억동(6억2230만달러)이다.
현재 롱안성 산업단지에는 1568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외국인 약 3000명을 포함해 약 8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