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신한은행, 베트남 옌바이성 수력발전사업 자금 지원

신한은행이 베트남 수력발전소 개발 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더구루지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탁바수력발전과 탁바 수력발전소 2호 개발 사업에 대한 신용 약정을 맺었다.

이 사업은 베트남 북부 옌바이성 탁바호수 인근 차이강에 18.9㎿(메가와트)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연간 7020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예바이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이 사업에 대해 투자 결정을 내렸다. 총투자액은 약 7100억 동(약 430억원)에 이른다.

탁바수력발전 관계자는 “탁바 수력발전소 2호가 가동되면 경제 효율성에 기여하고 국가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신한은행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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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46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2021년 기준 총자산·순이익 등 재무실적 부문 외국계 은행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엔 글로벌 경제·금융 전문지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 선정 ‘베트남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더구루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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