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내달 ‘글로벌 빈패스트커뮤니티’ 출범

베트남 토종 완성차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전세계 자사 차량 소유자들을 위한 온라인포럼인 ‘글로벌 빈패스트 커뮤니티(Global Vinfast Comuunity)’를 내달 공식 출범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10월  7일, 호찌민시는 10월 14일 각각 글로벌 빈패스트 커뮤니티 출범식이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빈패스트 커뮤니티는 빈패스트와 빈패스트 차량 소유자들간 공유와 소통을 위한 양방향 온라인포럼으로 ▲투명성 ▲존중 ▲문명 ▲연결의 가치 ▲미래지향성을 모토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상호간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커뮤니티를 목표로 한다.

빈패스트는 내달 커뮤니티 출범식에서 SUV 전기차 라인업 VF8, VF9, VF e34 등 3종을 소개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10억동(4만2100달러) 상당의 경품 지급하며, 인기가수들이 참여하는 특별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권은 빈패스트 차량 소유주나 빈패스트 애호자로 ‘빈패스트 베트남 커뮤니티’ 가입을 마친 자에 한해 무작위 추첨으로 배부된다. 또 가장 많은 회원을 소개한 100명에게는 VIP 입장권 2장을 지급한다.

글로벌 빈패스트 커뮤니티에 앞서 지난 16일 개설된 빈패스트 베트남커뮤니티는 10여일만에 1만개 이상의 계정이 등록됐으며 현재도 꾸준히 계정이 등록되고 있다. 빈패스트는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인 유저들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빈패스트는 국내에서 출범 행사를 마친 뒤 조만간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지의 해외시장에서도 출범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