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은 미래에셋증권과 9월 16일 베트남 개인투자고객 유치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 MZ세대 사이에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세대 고객의 금융서비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미래에셋증권과 협업하여 개인투자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의 앞선 디지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우리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에게 빠르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 및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부터 미래에셋증권 고객이 우리은행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e-KYC 서비스)를 이용해 계좌를 개설할 경우 현금리워드 5만동을 지급하고 고객의 친구에게 계좌개설 추천시에도 추가 3만동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수 여신상품에서도 미래에셋증권 고객만을위한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이 우리은행 인기 여신상품을 신청할 경우 0.1 % 이자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도 현재 비대면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우리은행 고객에게 최대 10만동의 현금리워드를 제공하고 고정거래 수수료 0.15% 및 거래마진이자 9.9% 적용 등 다양한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베트남 고객에게는 앞선 투자 및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윈윈(win-win) 전략을 통해 베트남 내 ‘금융한류’를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