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한인연합교회 봉사단원들(8명, 대표 신경식 부장)은 지난 7월 30일 베트남 남부 롱안성 목호아(Mộc Hóa) 지역에서 빈민구호 위문공연 활동을 전개했다.
당일 봉사단원들은 준비해간 생필품(식용유, 설탕 등) 200인분을 베트남정부 소속 목화교회 측을 통해 이 지역 인민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었다. 당일 생필품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이곳은 캄보디아 국경에 가까와 외부인들이 별로 찾지 않는 곳인데 이 먼 곳까지 한국교민들이 찾아와 우리를 위로해주니 감사하기 그지없다”며 감격해 했다.
당일 단원들과 정부교회 측은 노래와 연극 등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을 위로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신경식 봉사단 대표는, “베트남에 살면서 이처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다니 감사할 뿐이다. 아직은 힘이 미약하여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부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90 714 6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