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손빨래를 하였던 시대가 있었다. 빨래를 하는 이유는 몸을 깨끗이 하여 다른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는 것과 더러운 옷이 면역력을 저하고 신체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난 뒤부터 빨래의 중요도가 세상 밖으로 대두 되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냇물에서 여성들은 빨랫감을 가지고 가 한번에 빨래를 하였고 세정력이 좋은 잿물(나무를 태운 물)에 손빨래를 하곤 하였다.
최근에는 세탁기의 기술력이 발명 및 발전 되면서 손빨래를 하는 이들이 줄어 들었고 1인가구가 늘어 남에 따라 코인 빨래방이 흥행하고 세탁 편의점, 세탁기와 건조기 일체형 등 세탁에도 편리함과 유용성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트랜드, 일상으로 스며든 프리미엄 가전제품 제 3탄으로 세탁기와 건조기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 본다.
세탁기의 역사는 위대하다.
세탁기는 원시시대에 손빨래에서부터 최근의 드럼세탁기, AI인공지능세탁기, 건조기와 세탁기가 일체형까지의 110년이란 변천사를 갖고 있다.
위의 사진들처럼 단순히 통에 넣고 돌릴 수 있었던 수제식 세탁기에서 현재의 드럼 세탁기까지의 변천사를 확인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개발 및 발명된 시기는 1851년 미국 제임스 킹이 발명한 실린더식 세탁기였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드럼세탁기의 시초로 불린다.
전기 세탁기는 1908년 미국 시카고 헐리 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알바생으로 부터 발명되어졌다고 알려지고 있다. 전기 모터가 달린 드럼식 세탁기가 발명되었는데, 쇠로 만든 틀 안에 나무나 쇠로 원통을 박아 넣고 고장과 소음을 줄였다고 한다. 이후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널리 보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