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총국 발표에 따르면 쌀, 고무, 석탄, 컴퓨터, 전자제품, 부속품 등 베트남의 주력 수출상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소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개월간 세관 총국 수출입과 통계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쌀 지난 6개월간 330만톤의 쌀이 수출되었는데, 이중 중국이 130만톤(5억 7,600만불 상당)을 수입했다. 이는 수량과 가격면에서 작년동기 대비 각각 5.4%, 8.9% 늘어난 수치다.
▲고무 지난 6개월간 총 139,000톤(2억 4,800만불)의 고무가 중국으로 수출되었다. 이는 작년동기 대비 각각 23.6%, 42.6%가 감소한 셈이지만 중국은 여전히 전체 수출량의 39.8% 차지하고 있다.
▲석탄 지난 상반기 동안 총 460만톤(지난 해 대비 절반수준)의 석탄이 수출되었고 이중 중국이 297만톤(1억 7,700만불)을 수입했다.
▲컴퓨터, 전자부속품 등 중국은 미국과 홍콩에 이어 3위를 달리
고 있다. 금액면에서는 작년동기 대비 18.8%가량 줄었으나 중국으로 9억 2,600만불(전체 수출액의 20.1% 차지)가량이 수출되었다.
▲신발류 신발의 경우 중국의 소비량은 미국, 일본, EU 다음이지만 작년 동기 대비 38% (2억3,200만불)가 늘었다.
참고로 베트남 통계총국 최신자료에 의하면 지난 6개월간 베트남의 총수출액은 710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7/23, 뚜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