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건설, 서비스 분야 뚜렷한 성장세
베트남 통계총국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국내 GDP성장률은 5.2%(1/4분기 5.1%, 2/4분기 5.3%)로, 2013년 상반기 4.9%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은 서비스업과 건설업, 수출증가가 주요인이라고 보았다. 산업별 성장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이 6.0%, 건설업이 5.3%로 나타났으며, 수출의 경우, 휴대전화 부품과 봉제품 수출이 늘면서 작년 동기 대비 14.9% 늘어난 709억불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럽 수출액 131억불(12.8% 증가), 미국 수출액 130억불(19.5% 증가)이며, 이밖에 여타지역들도 수량과 액수 면에서 전반적으로 늘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는 2014년도 GDP 성장률 목표 5.8% 달성도 가능하다며, 이런 때일수록 관민이 하나가 되어 총력을 다하자”고 기업들을 독려했다.
7/27,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