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농업회사로 전환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황안잘라이(HAGL)그룹이 농업분야에서 월별 이익이 25%상승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15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HAGL그룹의 농업분야 이번 분기 전체매출은 약 3930억동이며, 위 전체매출 중 과일에서 1860억동, 축산에서 약 1450억동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축산분야에서 HAGL그룹은 “최근 돼지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을 거두었다”고 HAGL 도안 응웬 득 회장은 전했다.
농업기업으로 전환한 HAGL그룹은 최근 들어 농업분야에서 매출다변화를 시작했으며, 두리안 100톤 수확과 더불어, 새로운 돼지고기 상품을 출시했다. 한편 HAGL그룹 전체적으로는 지난 7개월간 2조2600동의 매출과 6570억 동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HAGL그룹이 농업분야에서 이익률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호찌민 증권시장에서는 HAGL그룹 주식이 4개월만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Vnexpress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