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품종 개량과 재배방법 혁신이 주요인
2015~2016년도 베트남 커피수확량 예상액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커피나무 재배농가들이 들떠 있다. 관계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베트남 커피 수확 년도(2015년 10월~2016년 9월)의 수확량이 사상 최고치인 187만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지난 해 동기대비 8.7% 증가)”며, “이는 커피나무 재배농가가 재배방법을 개선하여 고목을 새 품종으로 신속히 전환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 결과 현재 커피재배 면적은 66만 핵타에 이르고, 수량도 평균 1헥타르당 2.65t에서 2.83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참고로 베트남은 현재 인스턴트 커피의 주원료가 되는 로부스타 종 원두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7/27, 불름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