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박노완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와의 면담
아래) 장은숙 하노이한인회 회장과 간담회
7월27일 오후 3시 손인선(호치민한인회 회장 겸)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호치민한인회 홍승표 상근부회장과 함께 박노완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와의 면담을 위해 대사관을 방문했다.
정우진 총영사도 배석한 가운데 손인선 회장은 한·베수교 30주년 기념 희망EXPO( 2022년 11월 ~2023년 1월)의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형식적인 EXPO가 아닌 실효성이 있는 EXPO를 위해서 3개월간의 행사에 대해 상의했다.
박노완 대사는 ①한·베 중소기업 상품EXPO, ②한·베 지자체 농·특산물 EXPO, ③한·베 음식문화EXPO, ④한·베 화가 그룹전시회 등의 4가지 테마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개막식에 참석할 것을 약속하였고, 그 외에도 베트남 내 교민들의 현안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7월28일 오전11시에는 하노이한인회를 방문하여 장은숙 하노이한인회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본수 회장(전 하노이한인회장)과 이 산 편집장도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손인선 회장은 내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대회의 하노이 유치를 축하하며 호치민한인회를 비롯한 베트남 내의 모든 한인회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하였고 하노이한인회 30년사 발간에 대해서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의 역할이 베트남 내의 한인회들을 화합으로 이끌어나가는 게 본연의 목적이라 봤을 때 내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게 할 초석이 이번 간담회로서 이루어졌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