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진출기업을 위한 노무관리 설명회가 지난 7월 23일(오후 1~5시) 노사발전재단 주관, 고용노동부 주최, 기타 코트라, 코참, 영사관 등의 협찬으로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100여 현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당일 행사는 베트남 산업안전 보건제도 (산업안전공단 김재호 PM), 해외진출기업의 CSR 필요성과 활동사례(서강대 이철 교수), 베트남 노동법 이해(최태호 노무영사) 등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수백여명의 기업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 김지현 노사발전재단의 국제노동팀 과장은 “베트남이 중국 다음으로 진출기업이 많아 한국 노동부에서 이곳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반중시위로 많은 한국기업들이 피해를 입었고, 최근 베트남노동법이 많이 개정되어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가 마련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으며, 이어. “지금 호치민에만 2천개의 한국기업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민분들이 이곳 이역만리 베트남까지 와 열심히 일함으로써 국가 이미지가 높아지는 등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노사발전재단에서는 진출기업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 8970 8568 (김지현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