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김학용 의원이 이끄는 한국 국회 대표단은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응우옌 아잉 뚜언(Nguyễn Anh Tuấn) 및 박닌성 지도부와 면담했다. 해당 면담에는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 삼성전자 베트남 대표이사가 동행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8일 보도했다.
김학용 의원은 박닌성 지도부의 환대에 감사하며, 박닌성 지도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현재 베트남의 박닝 성에는 여러 대기업들을 포함한 수백 개의 한국 기업들이 사업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덧붙여 김학용 의원은 “베트남, 특히 박닌성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박닌성 지도부 또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 및 생산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닌성은 총리가 승인한 16개의 집중 산업 구역이 집중된 지역이며, 새로운 투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박닌성은 한국 기업, 특히 박닌 지역에서의 반도체 및 마이크로칩 제조 산업을 환영하고 있다. 박닌성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 및 생산활동에 협력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세안 데일리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