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오후4시 호찌민한인회 회의실에서는 호찌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베트남에 취업/문화 탐사 프로젝트에 참가한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호찌민한인회에서는 홍승표 상근부회장, 최창영 부회장, 이인무 팀장, 김대성 국장이 배석하였고 문주영 비서학과 교수님을 비롯한 19명의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호찌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처럼 이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문화를 받아 들어야 합니다. 한국식 마인드로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안됩니다.” 라며 베트남을 비롯하여 해외로 처음 나온 학생들에게 타 문화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간담회에 이어 장소를 샹차이 타오디엔으로 옮겨 호찌민한인회 회장 환영만찬 행사로 당일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숭의여자대학교 베트남 취업/문화 탐사 프로젝트는 숭의여자대학교와 맥베트남홀딩스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젝트로써 문주영 교수(비서학과)가 인솔하여 패션디자인, 시각디자인, 주얼리디자인, 유아교육, 영상제작, 호텔관광, IT비즈니스, 문헌정보, 비서인재, 스토아매니지먼트과 등 10개과 19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총 10박11일(호찌민-달랏-무이네-호찌민)의 일정을 수행한다. 지난 7월 15일 호찌민 내 기업탐방의 목적으로 파티나 홈즈를 방문하여 학생들은 김민주대표(파티나 홈즈 대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려졌다.
취업경쟁이 치열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언어만 해결된다면 상대적으로 우위에 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역발상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숭의여자대학교는 11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써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동2가 26-8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