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통부는 ETC(전자요금 징수)에 대란 총리의 지시를 이행하도록 요청하는 문서를 시 인민위원회에 전했다. ETC는 무선 통신을 이용해 요금소에서 차량이 정차할 필요가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특히, 베트남 도로국과 협력하여 교통을 분할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강조했다.
시 인민위원회는 공무원에게 7월 31일까지 ETC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카드를 붙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서 6월1일부터 ETC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 8월1일부터는 4개의 고속도로가 더 추가되서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차량 450만대 중 320만 대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과연 ETC가 베트남 교통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세안데일리뉴스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