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가 다소 주춤하자 베트남 휘발유 가격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2만6000동(1.11달러)대로 떨어졌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2일 보도했다.
21일 오후 3시 공상부 고시가는 가장 많이 찾는 RON95가 열흘전보다 12.1% 하락한 2만6070동(1.11)으로 조정됐다. 이는 지난 6월21일 사상 최고치(3만2870동)에서 20.7% 하락한 수준이다.
바이오 원료가 포함된 E5 RON92는 9.8% 하락한 2만5070동, 경유는 2만4850동으로 7% 내렸다.
최근 국제유가는 미국의 휴가철 휘발유 소비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자 21일까지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33센트(0.3%) 하락한 106.59달러를 기록했다.
재정부는 휘발유가 추가 인하를 위해 최근 유류세 추가 감면안을 정부에 보고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