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박닌(Bắc Ninh)성, 띠주(Tiên Du)현, 푸럼(Phú Lâm)읍, 담다오(Tam Tảo)마을의 국가 유적지인 푸꾸옥 사원 (Đền Phụ Quốc)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18일 보도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지역 당국은 긴급 화재 진압과 유물 체크와 화재 피해 파악 등을 위해 급히 출동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께 화재는 진압됐지만 사원의 내부 전체와 많은 귀중한 유물이 불탔다.
현재 지역 당국은 현장 조사와 화재 원인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박닝(Bắc Ninh)성의 문화, 스포츠 및 관광 기관들은 박닝성 인민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에 화재사고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보고했다.
푸꾸옥 사원은 리공우언(Lý Công Uẩn)왕이 띠엔레(Tiền Lê) 왕조의 추격을 피해 리(Lý) 왕조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준 쩐 뀌(Trần Quý)와 프엉 중(Phương Dung) 부부를 숭배하기 위해 리(Lý) 왕조 시대에 세워졌다.
이 사원은 1998년 1월 18일에 국가 역사 문화 유적지로 지정되었다.
아세안데일리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