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식품대기업 마산그룹(Masan Group)의 소매유통 자회사 윈커머스(WinCommerce)가 연내 700개 이상의 소매점을 추가 개장키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9일 보도했다.
응웬 반 뀌(Nguyen Van Quy) 윈커머스 부사장에 따르면, 하반기 편의점체인 윈마트플러스(WinMart+) 700여곳 및 슈퍼마켓체인 윈마트 20곳을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300곳 이상을 새로 개장했다.
윈커머스는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경제회복 국면에 따라 연말까지 브랜드 변경 및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뒤, 모든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이른바 ‘미니몰(Mini mall)’ 전략에 따라 금융 및 생활서비스가 통합된 소매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또 국제유가 급등으로 물가상승이 계속되자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위해 생필품 공급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가격 인상을 막고, PB(자체브랜드)상품 공급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