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2군(현 뚜득시)와 7군을 연결하는 푸미대교( Cau Phu My)의 통행이 2주째 다리 수리로 인하여 혼잡한 상황을 겪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5일 보도했다.
7월 초 시작된 본 공사로 인하여 2군(뚜득시) 로 향하는 차선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교통 공안은 7인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하고 있지만, 워낙에 대형차량의 수요가 많은 도로여서, 현재 다리를 통과하는데에만 1시간 이상이 걸리고 있는 실정이다.
2008년 개통한 푸미대교는 호찌민 중심가에 대형 차량 통과를 불허하는 정책으로 인하여 호찌민시를 통과하는 대형화물차량의 우회도로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하여 화물차량 통행수요가 높은 도로다.
이번 푸미대교의 수리는 2년전 망가진 신축이음장치를 수리하기 위한 보수공사다. 7월 초에 시작됐으며, 8월 2일 까지는 2군 방향의 한 차선을 막고 보수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다리 좌측에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국에서는 수리 공사가 진행되는 3개월 동안 푸미대교의 통행을 피할 것을 요청했다.
Vnexpress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