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호찌민시, 사회주택 개발 가속화…2030년까지 9만3000호 건설

호찌민시가 오는 2030년까지 근로자용 사회주택 9만3000호 건설을 목표로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15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 인민회의(의회)가 최근 의결한 ’2021~2030년 주택개발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3만5000호, 이후 2030년까지 5만8000호의 사회주택을 공급한다.

2025년까지 공급될 사회주택에는 임대주택 7000호, 근로자용 숙소 4500호가 포함됐다. 또 2026~2030년 기간에는 임대주택 1만1600호, 근로자용 숙소 8000호가 포함됐다.

호찌민시는 이 계획을 통해 근로자들의 사회주택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2025년까지 1인당 주거면적을 10㎡(3평), 2030년까지 12㎡(3.6평)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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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시당국은 2025년까지 연면적 1550만㎡ 규모의 상업주택(주상복합)을 개발하고 이후 2030년까지 2140만㎡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주택 개발 예산은 2021~2025년 3조8000억동(1억6000만달러), 2026~2030년 8조6000억동(3억6680만달러)이 책정됐다.

시 건설국에 따르면 현재 33개 상업주택 부지에서 사회주택용으로 의무할당된 20%로 7만호를 건설할 수 있다. 이중 내년까지 14개 상업주택 부지의 정리를 마치고 1만5000호를 착공할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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