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트남에서 사업중인 디지털기술기업은 전년대비 9.5% 증가하며 6만4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베트남리포트(Vietnam Report)는 최근 ‘2022년 10대 기술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10대 IT·통신기업에는 ▲군대통신그룹(Viettel·비엣텔) ▲FPT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 ▲비나폰(Vinaphone) ▲모비폰(Mobifone) ▲CMC ▲하넬(Hanel) ▲베트남기술전기통신(Vietnam Technology & Telecommunication) ▲베트남해양통신전기(Vietnam Maritime Communication and Electronics Company) ▲하노이텔레콤(Hanoi Telecom) 등이 이름을 올렸다.
10대 기술·소프트웨어기업에는 ▲FPT소프트(FPT Soft) ▲미사(Misa) ▲FPT정보시스템(FPT Information System) ▲CMC기술솔루션(CMC Technology and Solution) ▲VNPT ▲텔레콤&인포매틱스(Telecoms And Informatics) ▲엘콤기술통신(Elcom Technology Communications) ▲뜨엉민소프트웨어솔루션(Tuong Minh Software Solutions) ▲FSI기술개발무역투자(FSI Technology Development and Trading Investment) ▲HPT베트남(HPT Vietnam) 등이 랭크됐다.
베트남리포트는 지난달 실시한 여러 연구용역 및 시장분석가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평판 조사와 함께 기업의 재무능력 등을 토대로 10대 기업을 선정했다.
부 당 빈(Vu Dang Vinh) 베트남리포트 대표는 “올 들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생산을 정상화하는 등 상반기 국내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되면서 정보기술산업의 성장모멘텀도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정보기술 및 전기통신산업 총 매출은 1361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9% 증가했으며, 디지털기술기업은 6만4000여개로 9.5% 증가했다.
또 올해 5월까지 정보기술 및 전기통신산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한 570억달러로 추정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7.07